남양주 수동맛집 대연메밀터

축령산자연휴양림 다녀 오는길에 들른 대연메밀터.

토요일 저녁인데 사람이 없고 동네가 다 한산했다.
휴가철이 끝난 주말에 가서 그런건지..원래 사람이 없는건지...?

그래도 다행히 영업하고 있어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아무도 없었다ㅋㅋ

한창 더울때는 밖에서 개울보며 먹기도 하는것 같았다.
밖에 가보고 싶기도 했지만...그냥 분위기도 썰렁하고 그래서... 안에서 먹었다ㅋㅋ

물막국수,비빔막국수,메밀전병을 시켰는데 가장 먼저 나온 메밀전병.
왼쪽은 곤드레고 오른쪽은 김치라고 했다.

나는 곤드레가 더 맛있었다.
물막국수랑 궁합이 아주 굳굳!

나는 주로 물막국수를 먹고 비빔막국수를 중간중간 먹었는데 둘다 맛있지만 비교를 하자면 물막국수는 엄청 시원한 느낌이고 비빔막국수는 시원하진 않지만 양념이 맛있었다. 적당히 매콤한 명태식해와 같이 면을 먹으면 아주 맛있었다.

메밀 특유의 면의 뚝뚝함이 적당히 있다.

먹고있는데 뒤에 손님이 와서  메밀전을 먹더니 맛있다며 추가로 또 시켰다.
다음에는 전을 꼭 먹어봐야겠다!

맛있게 잘 먹고 온 대연메밀터.
근처어 간다면 또 갈만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