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잠시 풀린듯 하더니 토요일 또 강력추위ㅜㅜ
이렇게 추운데 나는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다...
입맛이 없을땐 항상 면을 먹게된다
평양냉면으로 넘넘 유명한 을지면옥
평양냉면을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나는
처음 와본당
을지면옥이라고 써져있는곳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식당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너무 추워서 그런지 토요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 숭늉(?)
쌀맛나는 뜨거운 물을 숭늉이라고 하나?
저게 나와서 넘 좋았다ㅋㅋ
추운 속을 좀 달래주고
불고기가 엄청 맛있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딱히 고기가 안땡겨서
냉면과 비빔냉면만 시켰다.
처음에 딱 먹었을때 고추가루와 파맛이 확 느껴졌다.
먹다보니 약간 밍밍한 느낌이
평양냉면 맞구나 ㅋㅋㅋ
뭔가 쑥쑥 잘들어간다 ㅋㅋ
물냉면은 내가 생각했던 평양냉면 맛이고
비빔냉면은 좀...특이한?;;;
약간 간장과 고추가루가 들어간 두부먹을때 찍어먹는
양념장맛? 음...뭔가 특이해....매운맛도 하나도 없다.
평양비빔냉면의 특징인건가...?
무튼 다음에 불고기가 땡길때 간다면
불고기랑 물냉면만 시켜먹을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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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깜찍병아리
컴맹기계치가 끄적여보는 소소한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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