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낙지가 땡겨서 찾아간 유림낙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던데 토요일 저녁 대기는 없었다.
그래도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1층이 꽉차서 바닥에 앉아서 먹는 2층으로 올라가야했다ㅠㅠ

낙지비빔밥을 시켰다.
점심에는 8900원이고 저녁에서 1000원이 더 비싸다.

콩나물과 콩나물국, 단무지가 나온다.

금방 나오는 낙지 비빔밥.
보기만 해도 넘 빨갛고 매워보인다..

모두들 그냥 먹겠지만 매운맛바보인 나는

양념을 죄다 걷어냈다...ㅋㅋㅋ
정말 꽤많이 걷어냈음에도 불구하고...
매워서 죽을뻔ㅜㅜ
맵지만 낙지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눈물콧물 줄줄 흘리며 먹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밥한공기 더 추가해서 2/3공기를 더 비벼서 먹었다🤤


다음에 간다면 낙지볶음을 시켜서 내가 양념과 낙지양을 조절해가며 비벼먹는게 좋을것 같다....ㅋㅋㅋ




WRITTEN BY
깜찍병아리
컴맹기계치가 끄적여보는 소소한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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